![(사진=경인지방통계청)](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832/art_16286405912736_f1db38.jpg)
지난달 경기지역의 고용률이 전년 동월 대비 1.6%P 상승한 62%를 기록했다.
11일 경인지방통계청이 조사한 ‘2021년 7월 경기도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경기 지역의 취업자 수는 총 726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3만8000명(4.9%) 증가했다.
주요 업종별로는 도소매․숙박음식점업에서 7만3000명이 감소한 반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 17만4000명 ▲제조업 8만명 ▲건설업 7만90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 7만1000명 등 타 업종은 각각 증가세를 기록했다.
15~64세 고용률(OECD 기준)의 경우 67.7%로 전년 동월 대비 1.9%P 소폭 상승했다.
지난달 경기지역의 실업률은 3.1%로 전년 동월 대비 1.1% 하락했다. 실업자 수는 23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만8000명(22.5%) 크게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전년 동월 대비 5만7000명(30.2%) 감소했으며, 여자는 1만9000명(9.8%) 감소했다
지난달 기준 15세 이상 인구는 1170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대비 24만4000명(2.1%) 증가한 수치다.
경제활동인구는 749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7만명(3.7%) 증가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4%로 전년 동월 대비 1.0% 상승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421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만6000명(0.6%)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145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1000명(0.8%) 증가했으나, 여자는 275만2000명으로 3만7000명(1.3%) 감소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