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경북 경주시 한국주택금융공사 미래인재원서 열린 ‘금융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과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오른쪽)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한 모습. (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832/art_16286597222752_8dc8a8.jpg)
신용보증기금이 한국주택금융공사(HF)와 '금융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보는 11일 경북 경주시 한국주택금융공사 미래인재원에서 지방 이전 공공기관 간 협업을 통한 융합형 금융인재 양성을 위해 이번 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우수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한편, 금융 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기로 약속했다. 또 금융 기초 교육과 청렴·윤리 교육 등 공통 역량 분야의 사내강사 상호 교류를 통한 금융인재 양성 연수 저변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교육·연수 분야의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문 금융인 양성을 위해 필요한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지원할 계획을 세웠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지방 이전 금융 공공기관 간 연수 인프라를 공유함으로써 상호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본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금융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