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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카페’만 밤 9시까지 운영...방역에 효과 있을까 

[퇴근길 뉴스] 8월 20일

오늘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바쁜 일상 때문에 뉴스를 챙겨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경기신문이 퇴근길 시간 한눈에 볼 수 있는 오늘의 주요 뉴스를 간략히 소개드립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본문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편집자 주]

 

◇ ‘식당·카페’만 밤 9시까지 운영...방역에 효과 있을까 

 

 

4차 대유행 확산세가 여전히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는 2052명으로, 역대 세 번째 규모입니다.

 

정부는 결국 현행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를 2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면서 강화 조처로 ‘식당·카페’만 밤 10시에서 밤 9시로 1시간 단축하게 했습니다. 


이유를 들어보니 집단감염의 30%가 식당과 카페에서 나온다는 건데, 1시간 단축이 과연 효과가 있을까요. 오히려 효용성은 없고, 소상공인의 불만만 키우는 게 아닌가 싶네요.
 

☞ 9시 영업제한 자영업자 단체 반발… "백신 인센티브 있으나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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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교익, 자진사퇴…이재명 “적격자라는 생각 변함 없지만, 의견 존중”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가 경기관광공사 사장 후보자 자리에서 자진 사퇴했습니다.

 

그는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되면 하고 싶은 일이 있었다. 신나게 일할 생각이었다. 그러나 도저히 그럴 수 없는 환경이 만들어졌다. 중앙의 정치인들이 만든 소란 때문이다. 이미 경기관광공사 직원들이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듯하다.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며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정치인도 아니고 그저 한 명의 시민일 뿐인데, 정치적 공방의 대상으로 끌려 들어와 전문가로서는 생명과 같은 평판에 치명적 손상을 입고, 역량과 비전에 대해 예정된 검증 기회도 갖지 못한 채 우리 모두를 위해 후보 자격을 스스로 포기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 황교익 "경기관광공사 사장 후보자 자리 내놓겠다" 자진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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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측, 황교익 사퇴에 “송구할 따름…영원한 동지”

 

 


◇ 신영대 “경선 후보 간 공방, 예방주사 맞는 과정”

 

 

더불어민주당 대선선기획단 위원으로 활동 중인 신영대 의원이 경기신문 김대훈의 뉴스토크에 출연했습니다.

 

그는 ‘대선 경선 기획단으로서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간 거세지는 공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대한 질문에 “예방주사를 맞는 과정”이라고 답했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됐지만, 임기를 채우지 못 하고 대권에 뛰어든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에 대해서는 “두고두고 조직 내 구성원에게 비판을 받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인터뷰] 신영대 의원 "윤석열·최재형, 대통령 되면 대한민국 미래 암울"
 

 

 

◇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대선출마 공식선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그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거대 양당이 아닌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출마한 것처럼 소박하게 고향인 음성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하는 것"이라며, 대선 출마를 결심한 배경으로 양당정치의 한계를 꼽았습니다.
 

☞ 김동연 대선 출마 공식선언 "기존 정치세력에 숟가락 얹지 않을 것"
 

 

 

◇ 수도권 아파트값 고공행진

 

 

정부 공인 시세 조사 기관인 부동산원이 2003년 12월부터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1∼7월 누적 상승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또한 7개월 연속으로 매달 1%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한 것도 최장 기록입니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장은 "수도권 아파트값이 장기간에 걸쳐 고공행진 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불안심리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수도권 아파트값, 올해 들어 7개월새 11% 급등…'역대 최고'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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