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 낮 최고기온이 29℃를 기록하는 등 화창한 날씨를 보이고 있는 29일 도내 주요 유원지와 산에는 막바지 여름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용인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에는 이날 1만5천여명의 젊은이들이 찾았으며 놀이동산에도 2만여명이 넘는 가족단위 나들이객들로 붐볐다.
또 과천서울랜드에는 4천500여명이 입장해 즐거운 휴일 한때를 보냈으며 수원원천유원지와 용인민속촌 등에도 나들이객들로 북적거렸다.
양평 용문산에 1천700여명, 수원 광교산에 7천여명의 등산객이 산행에 나서는 등 도내 유명산과 도시근교 산에도 많은 등산객들로 붐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