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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자체브랜드 ‘컬리스’ 상품, 전년 대비 판매량 260%↑

 

장보기 앱 마켓컬리의 자체 브랜드(PB) ‘컬리스(Kurly’s)‘가 올해 1~8월 기간 동안 전년 동기 대비 260%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31일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에 따르면, 컬리스는 지난해 2월 동물복지 우유를 시작으로 국산 콩, 통밀 식빵 등 자체 브랜드 상품을 지속 출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30여가지 신제품 출시 등 제품군을 확장하고 있다.

 

컬리스 제품 판매를 집계한 결과, 컬리스 물티슈의 경우 출시 8개월 만에 누적 판매 수 약 40만개를 기록했다. 또 착색료·감미료를 넣지 않은 컬리스 고기완자는 제품군 점유율 62%를 차지했으며, 지난 2월에는 가정간편식에 탕수육·유린기 제품 등을 출시했다.

 

 

3월 비건 교자와 샌드위치용 달걀 샐러드는 각기 제품군에서 71%, 58%의 점유율을 각각 차지했다.

 

컬리는 돌김자반을 비롯해 태블랫 캔디, 아메리카노 등 컬리스 제품을 선보인다. 또 왕만두, 사각어묵 등 상품도 출시 약 3개월만에 제품군 점유율 20%를 차지하는 등 자체 브랜드 상품 판매도를 높이고 있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컬리스의 매력은 그저 저렴한 가격만을 내세우던 기존 PB와 달리 뛰어난 품질, 원재료 등을 사용해 기존 제품군과 차별화된 특장점을 갖췄다”며 “다음달 출시 예정인 무항생제 국내산 삼겹 부위를 사용한 베이컨을 비롯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가치를 선사할 수 있는 컬리스 상품 라인업을 꾸준히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 말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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