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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초격차 모바일 이미지센서 신기술 공개

업계 최초 2억 화소 한계 넘고 자동 초점 기능 강화한 제품들 선보여
모바일 기기 카메라 트렌드 선도할 수 있는 혁신 제품 기대

 

삼성전자가 모바일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HP1'과 듀얼 픽셀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GN5‘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아이소셀 HP1’은 업계 최초로 2억 화소의 벽을 뛰어넘은 제품으로 차세대 모바일 기기의 카메라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해당 제품은 0.64 마이크로미터 픽셀을 이용해 화소 수를 증가시키면서 옵티컬포맷의 크기 증가는 최소화했고, 촬영 환경에 따라 4개 혹은 16개의 인접 픽셀을 조합할 수 있는 삼성전자의 독자 신기술 '카멜레온셀(ChameleonCell)'이 최초로 적용됐다.

 

이와 함께 업계 최소 크기의 ‘듀얼 픽셀’ 이미지센서인 ‘아이소셀 GN5’는 화질 손상 없이 빠르고 정확한 자동 초점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듀얼 픽셀 프로' 기술이 활용됐고, 상, 하, 좌, 우 위상차를 모두 활용할 수 있어 자동 초점 성능이 한층 강화됐다.

 

아울러 픽셀 사이에 절연부를 형성하는 FDTI(Front Deep Trench Isolation) 공법을 처음으로 듀얼 픽셀 구조에 최적화해 포토다이오드 사이에 부분적으로 적용했다.

 

또, 이 제품은 빛이 풍부한 곳에서는 하나의 포토다이오드를 하나의 픽셀처럼 활용하는 컬러 필터 재배치 알고리즘을 통해 1억 화소 고화질 사진도 촬영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센서사업팀 장덕현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초소형 이미지센서에서의 고감도 촬영을 위한 기술적 난제를 극복할 수 있는 독보적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며 “고화소를 자랑하는 아이소셀 HP1과 한 차원 높은 자동초점 기능을 탑재한 아이소셀 GN5는 향후 모바일 기기 카메라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혁신적 제품”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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