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하는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합병 관련 14차 공판에 출석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모습. (사진=연합뉴스)](https://www.kgnews.co.kr/data/photos/yhnews/202109/PYH2021090204260001300_468b06.jpg)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일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관련 재판에 출석했다.
이 부회장은 2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하는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 관련한 14차 공판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법원으로 들어가던 이 부회장은 취재진들의 질의에 답변 없이 법정으로 향했다.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달 13일 광복절을 앞두고 가석방을 받았다. 당시 이 부회장은 “국민 여러분께 큰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법무부의 취업제한으로 이 부회장은 공식적인 외부 활동에 있어선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으나, 삼성에서 3개년 240조원 투자계획을 밝히는 등 사회적 책임 경영의 행보를 밟고 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