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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축구센터, 소속 선수 2명 프로팀 진출

용인시축구센터FC-U18덕영고 소속 조재훈, 조동재 선수 프로팀 입단
전국대회 우승 등 좋은 결과 바탕으로 소속 선수들 미래 기대치 높아

용인시축구센터 소속 2명의 선수가 프로팀 진출에 성공했다.

 

용인시축구센터는 U18-덕영고 소속의 공격수 조재훈 선수와 수비수 조동재 선수가 각각 포항스틸러스와 서울이랜드FC에 입단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포항스틸러스와 입단계약을 체결한 조재훈 선수는 용인시축구센터FC-U15 시절부터 중등연맹대표로 활동했고, 용인시축구센터FC-U18 덕영고에 입단 후에도 활약상을 이어나갔다.

 

입단 후 4차례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제58회 청룡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3골을 기록하는 활약에 힘입어 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며 기대를 모았다.

 

 

용인시축구센터FC-U15원삼과 용인시축구센터FC-U18덕영고에서 수비수로 활약한 조동재 선수도 서울이랜드FC 입단을 앞두고 있다.

 

제43회 문체부장관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를 비롯해 팀의 5회 우승에 중심 역할을 수행했고, 58회 청룡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는 ‘제2의 이영표’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눈에 띄는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관계자는 소개했다.

 

현재 총 41명이 재학 중인 용인시축구센터FC-U18덕영고는 전국대회 우승과 함께 경기권역 주말리그 13회 연속 우승 등 우수한 성적을 기록, 소속 선수들의 프로팀 추가 입단과 대학 진학에 좋은 결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인시축구센터 관계자는 “우수한 코치진의 지도와 재능있는 선수들의 노력이 경기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소속 선수들의 미래를 위해 축구실력 향상과 더불어 경기장 외에서도 축구선수로서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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