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오는 19일 갈현동 중앙공무원 연수원 주변 밤나무 단지에서 '과천시민 밤 줍기 행사'를 갖는다고 1일 밝혔다.
과천 밤나무 단지는 1만여평 부지에 2천여그루의 밤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매년 가을철이면 밤 줍기 행사가 열리며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시민 4천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시는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각 동사무소를 통해 1가족 4인 이내로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자격은 과천시민 또는 과천에 직장을 둔 직장인으로 참가비는 없다.
시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밤을 주울 수 있도록 가구당 10ℓ들이 봉투 1장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문의 (02)3677-2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