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제일제당)](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937/art_16315791768208_2108a9.jpg)
CJ제일제당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모집을 시작한다.
CJ제일제당은 14일 식품 및 바이오 사업부문별 5개 직군(R&D, 제조기술, 마케팅, 영업, 경영지원)에서 신입사원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 지원 서류는 오는 26일까지 CJ그룹 채용 온라인∙모바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지원서 접수 ▲테스트 전형 ▲1차 면접 ▲인턴십 전형 ▲2차 면접 ▲최종 합격 등 총 6단계의 절차로 진행된다.
이번 신입사원 모집에서 CJ제일제당은 MZ세대 인재 눈높이에 맞추고자 인공지능(AI) 역량평가를 실시하고 쌍방향 소통을 위한 ‘대화형 면접제도’ 등 채용 시스템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난해부터 진행한 인턴십 전형도 함께 추진한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AI 역량평가는 비대면 채용 절차를 고려한 온라인 역량검사로 지난 상반기 채용 때보다 시스템을 고도화해 지원자의 인∙적성, 성과 창출 및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 다양한 역량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대화형 면접제도인 ‘컬처핏 인터뷰(Culture-Fit Interview)’도 도입해 식품 판매, 이커머스 판매 등 일부 직무 채용에 시범 적용한다.
해당 제도는 해당 직무의 입사 4~7년차 MZ세대 실무진과 함께 자유롭게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원자가 일방적으로 질문을 받는 방식에서 벗어나, 직무 등과 관련해 궁금한 점을 업계 선배들에게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다.
직무능력 평가 전형인 인턴십은 약 4주간 진행하며, 직무의 선배 동료들과 함께 실제 업무를 수행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도전과 혁신의 마인드, 우수한 역량을 가진 인재 영업에 주안점을 두고 이번 채용이 진행된다”au “명실상부한 글로벌 식품&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는 CJ제일제당의 여정에 많은 MZ 세대 인재들이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