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가 지난 14일 마감한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786명 모집에 1만 741명이 지원하며 평균 13.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요 전형 경쟁률을 살펴보면 올해 신설된 ▲교과면접우수자전형이 147명 모집에 1589명이 지원해 10.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이 101명 모집에 2983명이 지원해 29.53대 1 ▲지역균형전형이 115명 모집에 1531명이 지원해 13.31대 1 ▲EU자기추천전형이 119명 모집에 1484명이 지원해 12.47대 1 ▲EU미래인재전형이 109명 모집에 892명이 지원해 8.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단과대학별로는 ▲의과대학 20.68대 1 ▲간호대학 15.75대 1 ▲보건과학대학 15.13대 1 ▲바이오융합대학 11.67대 1인 것으로 나타나 보건의료계열이 강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물리치료학과로 46명 모집에 958명이 지원해 20.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 밖에 경쟁률 상위 학과로는 의예과(20.68대 1), 미용화장품과학과(19.95대 1), 의료공학과(18.94대 1), 간호학과(성남, 17.32대 1) 순이었다.
한편, 수시전형은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실기고사(미술·체육)와 면접고사가 실시되며, 합격자 발표는 각 전형별로 11월 22일과 12월 16일 두 번에 나눠 발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