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 연천군지부는 지난 15일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연천군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농산물 꾸러미 150상자를 기탁했다.
이번 나눔은 NH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NH농협 연천군지부는 사과, 고구마, 감자 등 농산물과 즉석밥, 곰탕, 햄 등 농협식품으로 농산물꾸러미를 구성했다.
오정훈 NH농협 연천군지부장은 “구세군과 함께하는 농협 60주년 농산물 꾸러미 나눔으로 민속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소외계층과 함께 나누게 돼 기쁘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희망과 사랑으로 함께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광철 군수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해주신 NH농협 연천군지부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물품은 관내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정 등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