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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소부장 기업 지원 방안 모색 간담회 개최

반도체 기업 7곳 관계자 초청해 애로사항 정취
K-반도체 벨트 정책 방향 논의 및 지원 약속

 

용인시는 반도체 소재와 부품, 장비 기업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 내 7개 기업 대표 및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관계자들과 지난 15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7곳 기업 대표들은 반도체 공장 운영을 위한 시의 인·허가 신속 지원, 폐수·화학제품 처리를 위한 환경 관리 방안, 도로 등 기반시설 개선, 인력양성 및 R&D 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소부장 R&D 지원 및 실증 인프라 구축과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반도체고 설립, 산·학·연·관 협력 생태계 고도화 등 소부장 기업지원을 위한 시의 정책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김정웅 ㈜서플러스글로벌 대표는 “입주 의향이 있는 많은 소부장 기업들이 상수원보호구역 환경규제를 비롯해 다양한 제약으로 관련 시설을 조성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며 “시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말씀해주신 부분들을 해결할 수 있는 장·단기적 대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으로 다양한 국가적 지원이 예상된다”고 답했다.

 

이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K-반도체 벨트의 중심축으로 도약하기 위해 시 차원의 지원과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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