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통계청이 통계 연구원·전문가들과 함께 경기도 지역 통계를 논하는 ‘2021년 경인 지역통계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경인통계청은 지난 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지역 연구원 및 광역지자체 통계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의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 경인통계청은 전문가들과 경기도 통계의 중장기 발전방안 수립 및 정책맞춤형 통계 발굴을 위한 ‘경기도 통계컨설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경기도 지역통계 활성화 및 통계·데이터 기반의 도정 운영 등에 대한 토의 시간을 가졌다.
또 최근 실시된 2022년 경인지역 지자체의 통계개발을 위한 수요조사 결과를 따라, 향후 지역통계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여러 시사점 및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최정수 경인지방통계청장은 “이번 협의회가 경기도의 통계기반 정책의 추진 실효성을 높이고, 수도권 통계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통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