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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교하하수관로 정비 152억 투입 11월 추진

 

파주시가 교하 송촌동, 하지석동 일대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를 위한 ‘교하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오는 11월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하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현재 공사 진행 중인 ‘운정 하수관로 정비사업’과 함께 2019년 환경부(한강유역환경청) 재원 협의가 완료됐고 2021년 하수도분야 신규 사업(국고보조사업) 반영에 따라 다음 달 중 착공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지인 송촌동, 하지석동 일원은 현재 개인오수처리시설 사용 지역으로 개인오수처리시설을 거친 생활하수가 우수관을 통해 인근 하천으로 방류됨에 따라 환경오염 및 악취 등에 따른 주민고충이 제기돼온 지역이다.

 

오수관로 신설 15.6㎞, 맨홀펌프장 12곳, 배수설비 398곳을 설치할 예정이며 2024년까지 총 사업비 152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를 통해 송촌처리분구 내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는 통일동산공공하수처리시설로, 하지석처리분구는 운정공공하수처리시설로 이송·처리할 예정이다.

 

또 시는 공공하수도 정비(분류식 하수관로)를 통해 방류하천의 수질개선 및 악취 감소 등 주민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파주시 김진영 하수도과장은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하천 수질개선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최우선 과제인 만큼 보다 신속하게 공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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