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송영완) 수원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29일부터 3일간 ‘2021년도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는 올바른 미디어 사용 습관 형성 및 가족소통 기술 향상 프로그램, 지역별 특색활동 및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대상자는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 4~6학년 및 그의 보호자 15가족으로, 30명(보호자 1명, 청소년 1명)이다.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화상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3일동안 실시간 캠프로 진행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참가자에게는 식사 키트와 보드게임, 거치대 등 캠프 운영물품이 제공된다.
이번 캠프는 가족집단, 부모집단, 청소년집단으로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1일차 29일에는 오후 1시 오리엔테이션을 비롯해 가족을 소개하고, 대안활동으로 보드게임을 진행한다.
2일차 30일에는 명랑운동회를 시작으로 ▲스마트세상 바로알기 ▲스마트세상 꿈꾸러기 되기, 3일차인 31일에는 공방체험과 꿈꾸러기 트레이닝 등을 할 수 있다.
지난 11일부터 접수를 받고 있으며,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이번 캠프를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미디어 사용과 가족 간의 화합을 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담당자(031-218-0425)에게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