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인지방통계청)](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1041/art_16340835936389_dd6170.jpg)
지난달 경기지역 고용률이 전년 동월 대비 1.9%P 상승한 61.9%를 기록했다.
13일 경인지방통계청이 조사한 ‘2021년 9월 경기도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경기 지역의 취업자 수는 총 726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6만6000명(5.3%) 증가했다.
주요 업종별로는 도소매․숙박음식점업에서 1만4000명이 감소한 반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 22만10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 11만2000명 ▲건설업 2만8000명 ▲제조업 2만명 등 타 업종은 각각 증가세를 기록했다.
15~64세 고용률(OECD 기준)의 경우 67.5%로 전년 동월 대비 2.3%P 소폭 상승했다.
지난달 경기지역의 실업률은 3.1%로 전년 동월 대비 0.6%P 하락했다. 실업자 수는 23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만2000명(12.0%)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전년 동월 대비 2만8000명(17.9%) 감소했으며, 여자는 4000명(3.6%) 감소했다.
이에 따라 올해 3분기 실업률은 3.0%로 전년 동분기(3.8%) 대비 0.8%P 하락했다. 청년층(15~29세) 실업률의 경우 5.2%로 전년 동분기(8.6%) 대비 3.4%P 하락했다.
지난달 기준 15세 이상 인구는 1174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대비 24만8000명(2.2%) 증가한 수치다.
경제활동인구는 750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3만3000명(4.7%) 증가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3.9%로 전년 동월 대비 1.5%P 상승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424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만6000명(2.0%)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147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4000명(0.9%), 여자는 276만6000명으로 7만2000명(2.5%) 각각 감소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