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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성남시 추가 압수수색…대장동 개발 업무보고 직원들 메일 확보

확보한 자료 분석 마치는 대로 관련자 차례로 조사할 방침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18일 또 다시 성남시청을 압수수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성남시청에 수사관들을 투입, 정보통신과에서 직원들의 전자메일 내역 등을 추가 확보 중이다.

 

이날 압수수색은 대장동 개발사업 당시 업무보고 라인에 있던 성남시 공무원들의 이메일 기록 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 분석을 마치는 대로 관련자들을 차례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앞서 검찰은 이달 15일에도 성남시청에 검사와 수사관 22명을 보내 도시주택국, 교육문화체육국, 문화도시사업단, 정보통신과 등 대장동 개발 사업 관련 부서에서 필요한 자료를 확보한 바 있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의 특경가법상 배임과 뇌물, 곽상도 의원의 뇌물수수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뒷받침할 자료를 찾기 위한 조치였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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