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제일장학회(이사장 이종윤)는 6일 오전 병점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김인애 학생을 비롯한 157명의 학생에게 학년석차에 따라 3천543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병점고는 우수학생의 수원 등 인근 대도시 유출을 막기 위해 파격적인 장학금 등 인센티브를 내걸고 10학급 314명의 학생으로 올해 개교한 신생 고등학교다.
태안지역 주민들이 지역의 명문고를 육성하기위해 설립한 화성제일장학회는 3억7천만원을 모아 올해초 설립해 중간고사, 기말고사 성적순에 따라 이번 장학혜택을 부여했다.
또 지난 5월 3박4일간의 일정으로 베이징 자금성과 천안문 등지를 둘러보는 중국교육문화체험학습경비를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도 3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