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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고려대학교, 지역 상생 및 상호 협력을 위한 기본 협약 체결

양 기관,“미래 혁신의 파트너”

 

남양주시와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가 지역 상생 및 상호 협력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본관에서 맺은 협약은 조광한 시장이 지난 4월 남양주시 와부읍 고려대 농장에서 열린 모내기 행사에 참여해 정진택 고려대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상호 협력에 대한 필요성을 논의하면서 추진하게 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려대의 전문성과 덕소농장을 활용한 시민 대상 농·생명 분야 교육 및 활동 ▲시민 대상 특화 강의·강연 ▲어린이·청소년 장래 희망 관련 대학 전공 체험 교육 ▲남양주시 지역 발전 및 상생 방안 구상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남양주시 지역 혁신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양질의 교육과 지식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 미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고려대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고 열정적으로 노력한다면 작게는 숙원 과제 해결과 지역 혁신을 이루고, 나아가 거대 담론으로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지역 발전과 상호 협력을 강조했다.

 

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은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대학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문화가 자리 잡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고려대학교의 교육 및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의 혁신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남양주시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남양주시와 고려대학교는 이번 기본 협약을 토대로 지역 발전, 농·생명, 시민 교육 분야에서 사업을 구체화하며, 지속 가능한 행·재정적 상호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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