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북부경찰서는 메타버스 경찰서 가상 견학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남양주북부서는 전국 경찰서 최초로 ‘메타버스 가상경찰서 월드맵’을 자체 제작해 지난달 23일 공개했다.
현재 기준 누적 방문자 수 2200여 명을 돌파하는 등 활발한 치안 홍보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메타버스란 ‘가상,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이용자의 아바타를 통해 현실 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말한다.
남양주북부경찰은 메타버스를 통한 가상 견학을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 교통안전, 자치경찰제, 학교폭력 예방, 경찰 역사’ 등 다양한 치안 정보를 효과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가상 견학 이벤트는 이달 28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남양주북부경찰서’를 검색하여 접속한 뒤 남양주북부경찰서 배경으로 인증샷을 촬영해 사진을 링크(http://naver.me/xbw8FawG)로 전송하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80명에게 남양주북부경찰서 인스타 레고 피규어(50명), 커피 교환권(30명)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남양주북부경찰서는 메타버스 경찰서를 제작한 이후, 지속적 치안 정보 업데이트, 가상 경찰서 내부 회의 공간을 활용한 지역공동체치안협의체 회의, 여성 근무자 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언택트 치안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상경 남양주북부경찰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디지털 뉴트렌드 홍보 시책으로 “메타버스 가상현실 경찰서를 활용한 다양한 치안 서비스 제공해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