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故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를 방문하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모습. (사진=연합뉴스)](https://www.kgnews.co.kr/data/photos/yhnews/202110/PYH2021102705920001300_c55e7a.jpg)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故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를 조문하며 “아무쪼록 영면을 잘하실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 말했다.
최 회장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노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았다.
최 회장은 빈소를 방문한 이후 취재진에게 “마음이 상당히 아프다. (노 전 대통령이 숙환으로) 오랫동안 고생하셨는데, 이제는 영면을 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반면 최 회장은 노 전 대통령과 생전 어떤 인연이었는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선 답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최 회장은 조문을 마친 후 미국 정부의 반도체 기밀자료 제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이후 최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의 자격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유럽 순방 일정에 합류한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