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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안중 김도현, 중·고연맹 종별펜싱선수권 우승…시즌 4관왕

 

김도현(화성 발안중)이 제18회 한국중고펜싱연맹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4관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김은희 감독과 김승섭·윤진희 코치가 이끄는 발안중의 ‘에이스’ 김도현은 7일 전북 익산시 배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중등부 에뻬 개인전 결승에서 같은 학교 1년 후배인 남가현을 15-6으로 가볍게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김도현은 8강에서 김서준(서울체중)을 15-10으로 따돌린 뒤 4강에서도 김찬현(인천 해원중)을 15-1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남가현도 8강에서 온준원(전북 김제중앙중)을 15-3으로 완파한 뒤 4강 김희찬(대전 탄방중)을 15-10으로 제치고 기세 좋게 결승에 올랐지만 ‘김도현’ 앞에서 좌절했다.

 

이로써 김도현은 올해 열린 5개 전국대회 중 3월 열린 중고연맹회장배와 4월 종별선수권, 7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시즌 4관왕에 등극하게 됐다.

 

이 밖에도 여자중등부 에뻬 개인전에서는 최재은(발안중)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최재은은 8강전에서 김명선(인천해원중)을 15-8로 제압했으나, 준결승애서 허세은(대전문정중)에 9-15로 패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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