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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여고부 트랙 여왕 등극

100m, 400m 계주 이어 200m 금추가하며 3관왕 달성

경기도가 금메달 18개를 획득하며 제25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 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 15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또 여고부 '단거리의 여왕' 고양 화정고 이지은은 마지막날 200m를 석권하며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지은은 9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여고부 200m 결승에서 24초70을 기록, 박혜지(대구.25초74)를 1초 이상 여유있게 따돌리고 1위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이로써 이지은은 전날 벌어진 100m와 400m 계주에서 2개의 금메달을 따낸데 이어 200m까지 우승하며 3관왕에 올라 차세대 한국여자 단거리계의 선두 주자임을 입증했다.
남고부 200m 결승에서는 이준우(인천제고)가 21초93으로 골인하며 김영현(경북.22초15)과 백승학(부천 중앙고.22초38)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 전날 100m에서 은메달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달랬다.
남고부 400m 허들에 출전한 안종만(인천체고)은 53초36의 기록으로 여인겸(경남.53초94)의 추격을 가까스로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고 1천600m 계주에서는 광주종고가 3분16초16으로 우승했다.
3천m 장애물 경기에서는 황준현(인천 대인고)가 9분18초95의 좋은 기록으로 장민식(경북.9분34초36)과 박병훈(경기체고.9분48초68)을 월등히 앞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고부 포환던지기의 김진선(경기체고)은 14m54cm의 압도적인 기록으로 2위 오해미(대전.13m58cm)보다 1m 가까이 멀리 던져 무난히 정상에 올랐다.
여고부 창던지기에 출전한 김경애(경기체고)도 46m51cm를 던져 최유리(강원.44m63cm)와 안지혜(42m93cm)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1위에 등극했다.
한편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서 금 18, 은14, 동 14개를 획득하며 총점 340점을 기록, 서울(213.5점)과 경북(187점)을 제치고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인천(181점)이 종합 4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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