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10일 주민들의 실질적인 시정 참여확대를 위한 '1일 명예시장제'를 운영했다.
이날 명예시장을 맡은 조한구(45) 우림아파트 입주자대표회 회장은 집무실에서 박신원 시장으로부터 위촉패를 받고 업무수행에 들어갔다.
조 명예시장은 시 주요업무에 대한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사업소 및 동사무소 사업현황과 여성회관을 방문하는 등 명예시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후 "보람있는 하루였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오산시 1일 명예시장제는 주민들의 시정 참여확대와 시 행정에 대한 이해증진과 함께 신뢰받는 행정구현을 위해 매월 2회 운영되는 가운데 사회단체장을 우선 실시하고 성과분석 후 일반 시민으로 확대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