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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2년 연속 FIFA 올해의 여자선수 후보 선정

 

한국 여자 축구의 ‘자존심’ 지소연(30·첼시 위민)이 2년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여자 선수’ 후보로 선정되면서 수상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FIFA는 23일(한국시간) 2021년 올해의 여자 선수 후보 13명을 발표했다. 이 중에는 지소연도 포함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다만 지난해에는 최종 후보 3인까지 도달하진 못했다. 그러나 올해는 아시아 선수 중 유일하게 후보로 올라 보다 나은 결과를 얻을 가능성이 커졌다.

 

지소연은 지난해 수상자인 루시 브론즈(잉글랜드·맨체스터 시티), 팀 동료 마그달레나 안데르손(스웨덴), 페르닐레 하르데르(덴마크), 샘 커(호주) 등과 수상을 다투게 된다.

 

수상자는 FIFA 회원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 미디어, 팬 투표 결과 등을 반영해 결정한다. 투표는 다음 달 10일까지 FIFA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FIFA는 이를 종합한 결과를 토대로 내년 초 최종 후보를 3명으로 압축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2022년 1월 18일 열린다.

 

 

지소연이 또 다시 올해의 여자 선수 후보로 포함된 이유는 이번 시즌에도 그의 활약이 유독 눈부셨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지소연은 2020-2021시즌에도 첼시의 주축으로 활약하며 팀의 잉글랜드 여자 슈퍼리그(WSL) 2연패와 리그컵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 힘을 보탰다.

 

3월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등에서 득점포를 가동하기도 했다.

 

9월에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몽골과의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에서 A매치 통산 59번째 골을 넣어 남·녀를 통틀어 한국 선수 최다 골 신기록을 썼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