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난달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운영한 ‘G-FAIR KOREA 2021 온라인 수출상담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경과원 R&DB센터 디지털무역상담실에서 진행된 이번 수출상담회는 지난 10월 28 ~ 30일 개최된 ‘G-FAIR KOREA 2021’ 참가기업들에게 수출판로를 확대 지원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지난 6월부터 총 5회에 걸쳐 개최된 G-FAIR KOREA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332개의 국내 중소기업이 참가해 42개국 462명의 바이어와 총 1546건의 상담을 진행하여 2억200만달러의 상담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전기발열제품을 제조하는 W사는 미국 E사 바이어와의 수출상담에서 3년내 약 300만달러 상담의 수출 협의에 성공했다.
또 미국 바이어 S사는 애완동물 한방영양 간식을 제조하는 P사와의 수출상담에서 제품의 다양성과 고급 패키지 등 브랜드 가치 극대화가 가능하다고 판단하며 미국 프리미엄 시장을 타겟으로 3년 내 약 110만 달러의 거래를 제안했다.
올해로 24회를 맞은 ‘G-FAIR KOREA 2021’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과원과 KOTRA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 전문 종합전시회이다.
내년 G-FAIR KOREA 2022는 10월 28일~30일 3일간 일산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