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보건소 신청사가 착공 1년7개월만에 완공돼 지난 10일 도기동 67-4 현지에서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신축 청사는 지하1층 지상4층(연건평 1천18평)의 현대식 조형미를 갖춘 건물로 45억8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설을 확대하고 복지공간을 새로 마련했다.
특히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활기찬 노후생활교실' 전용공간으로 70여평을 확보해 노인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시 관계자는 말했다.
또 금연, 절주, 운동, 영양사업을 실천하기 위한 건강 증진실을 마련하고 첨단영상교육 장비를 설치하는등 모든 시설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