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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휘발유 가격 1684원…‘유류세 인하’ 2주 연속↓

 

유류세 인하의 여파로 경기지역 휘발유 가격이 2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2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 경기지역 주유소의 리터당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1684원으로 2주 전인 14일 1753원 대비 69원 인하됐다. 같은 기간 전국의 휘발유 가격은 1680원으로 지난 14일(1743원) 대비 63원 인하됐다.

 

리터당 경유 평균 판매가는 경기지역의 경우 28일 1509원으로 2주 전 1565원과 비교해 ~56원 하락했다. 같은 기간 전국의 평균 판매 가격은 1506원으로 지난 14일(1556원) 대비 50원 하락했다.

 

휘발유 가격은 12일 정부의 유류세 20% 인하 정책 실시를 기점으로 지속적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11일 경기지역의 휘발유 가격은 1821원이었으나, 이날까지 137원 가량 떨어졌다.

 

이번 유류세 인하는 물가 안정 및 서민 부담 감소를 위해 다음해 4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될 계획이다.

 

여기에 미국의 전략비축유 방출 발표 및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따른 유럽의 봉쇄조치, 국제유가 하락세 등이 겹치면서 유류 가격은 당분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 유가의 경우 이달 넷째주 수입 원유인 두바이유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0.6달러 하락한 배럴당 80.1달러로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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