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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총리, 확진자 폭증에 "안정될 때까지 송년회·회식 미뤄달라"

 

김부겸 국무총리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자 "연말에 계획한 송년회나 회식, 단체 모임이 있다면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미뤄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1일 오후 SNS에 글을 올려 "우리가 매일 가는 직장·학교·식당 곳곳에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비상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이어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가 절실한 때"라면서 "'이번 한 번 만'이라는 생각이 큰 위기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라고 호소했다.

 

김 총리는 이날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한 노량진 수산시장을 방문해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김 총리는 현장에서 방역상황을 보고받고, 이후 시장을 둘러보며 방역상황을 살피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김 총리는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최근 열흘 간 400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해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할 시점"이라며 "시장과 정부, 지자체, 방역 당국이 합심해 방역 관리 강화에 힘써달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배덕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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