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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한민국공예품 대전 단체 부문 '최우수상' 수상

경기도, 48개 작품 출품해 대통령상 1개 포함 28개 입상

경기도가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단체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제51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 총 48개 작품을 출품해 대통령상 1개를 포함 총 28개 작품이 입상했다고 2일 밝혔다. 

 

단체 부문 최우수상은 개인상 입선작 점수를 합산해 최다득점을 받은 지자체에 주어진다. 도는 올해 대회 전체 입상작 230개 작품 중 12%인 28개 작품을 입상시켜 '최우수 대통령기' 및 '문화재청장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작품은 차완용 작가(경기 구리시)의 금속 공예품 '나눔'이다. 이 작품은 순은을 매화꽃 문양의 형태로 디자인해 전통기법으로 제작한 7인용 다기 세트로, 실용성과 예술성을 높이 평가 받았다.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은 민속공예기술의 계승·발전과 공예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다. 우수작의 경우 각종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홍보 및 판로지원 사업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기관상 이상 우수작은 '대한민국 공예명품' 인증마크를 사용할 자격이 주어진다.

 

수상작들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시상식 및 전시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정도영 경기도 경제기획관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경기 공예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게 됐다"면서 "민속공예기술의 전승과 공예품의 판로기반 조성을 통한 공예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배덕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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