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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혈액 수급난에 힘보태기 위해 '단체 헌혈' 행사 진행

상지대(홍석우 총장)가 혈액 수급난에 힘을 보태기 위해 구성원들이 6일 단체 헌혈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단체 헌혈이다.

 

상지대에 따르면 헌혈에 참여한 구성원들은 교내 대학원관에 마련된 '이동 헌혈 차량'에서 헌혈에 참여했다.

 

이들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기 위해 오전과 오후 시간대별로 인원을 나눠 캠페인을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6일 기준 혈액 보유량은 안정적 기준인 5일치를 약간 상회하는 5.3일치를 보유하고 있다. 혈액보유량 5일 치를 유지하기 위해 하루 평균 약 5600여 명이 매일 헌혈에 참여해야 하는 데,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상지대는 지난해 11월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과 생명나눔단체 협약을 체결했고, 그 일환으로 매년 2차례 헌혈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또 강원도내 대학 최초로 지난 2006년 11월 교내 창조관 3층에 '헌혈의 집'을 개설한 이래 총 4만5000명이 생명나눔을 실천해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배덕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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