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 1인창조기업인 소속의 척추닥터(대표 차민준)가 어깨 스트레칭 끝판왕 ‘활짝밴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의왕시는 1인창조기업의 민간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8개월간 진행한 크라우드펀딩레이스에서 척추닥터가 자체 개발한 ‘활짝밴드’가 총 5000만 원의 투자성과를 이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고 밝혔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는크라우드펀딩레이스는 1인 창조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크라우드펀딩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각자 더 많은 투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기업별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행사로, ,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성과에 대한 시상뿐 아니라 SNS 마케팅까지 후속 지원해 창업기업의 크라우드 펀딩을 위한 등용문이 되고 있다.
이번 크라우드펀딩레이스에서 이 외에도 스틸아트, 조비215, 라운드얼스, 던매니지먼트, 책짓는달팽이 총 5개 기업이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했으며, 시상식과 함께 크라우드펀딩 노하우와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참여기업을 응원하는 기업 간 네트워킹 또한 활발하게 이뤄졌다.
김상돈 시장은 “크라우드펀딩은 1인 창조기업의 시장성과 고객의 니즈를 파악할 수 있는 주요한 검증방법”이라며 “1인 창조기업들의 제품들이 대중들에게 자주 소개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