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2022년부터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학생 1인당 체육복 구입비 7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사업추진을 위하여 2억 3200만 원의 예산을 전액 시비로 편성하였다. 지원 대상은 2022학년도에 입학하는 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으로, 약 3300여 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승남 시장은 “체육복 지원사업은 학부모가 건의한 교복 지원 사업 개선 의견을 반영하여 추진하게 된 사업으로, 지방자치의 아주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교육 관계자 간 회의를 통해 좋은 아이디어를 시에 제안해 준다면, 구리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아울러 학교 급식 지원, 시설 개선, 정보화기자재 지원, 외국인 아동 유치원 학비 지원, 교복 지원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