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화성시 문화상 수상자로 제일장학회 이사장인 이종윤씨를 비롯한 6명이 선정됐다.
화성시는 16일 최원택 시장권한대행을 비롯 기봉서 화성문화원장, 이호섭 사회단체협의회장, 박갑순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심사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상황실에서 심사위원회를 열어 6개 부문 20명의 후보자에 대한 엄격한 심사 후 이같이 수상자를 선정했다.
지난 94년 제정된 화성시 문화상은 관내에 3년 이상 거주한 주민 중 시와 향토문화 발전에 헌신 봉사한 인사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제11회 화성시문화상 부문별 수상자는 ▲애향봉사부문 최종건(55·남양동) ▲향토교육부문 이종윤(53·화성제일장학회 이사장·태안읍) ▲체육진흥부문 김인기(48·화성시펜싱협회장·향남면 발안리) ▲문예진흥부문 지현숙 (61·화성문화원부원장·우정읍 조암리) ▲지역개발부문 정낙선 (61·농촌지도사 화성시연합회장·우정읍 화산리) ▲효행부문 이윤선(52·정남면 백리)씨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