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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국씨‘9월의 혁신관세인’ 선정

인천 관세청(청장 김용덕)은 ‘9월의 혁신관세인’에 여행자가 해외에서 구입하는 물품에 세금을 인터넷으로
쉽게 미리 알아볼 수 있도록 전산시스템을 개발한 인천공항세관 세관운영과 양성국씨(35·8급·사진 왼쪽)를 선정해 17일 시상했다.
공항세관에 따르면 양씨가 개발한 '여행자 휴대품 예상세액 조회 서비스'는 여행자들이 외국에서 비교적 많이 구입해 반입하는 양주류 등 주요 36개 품목에 대한 관세 등 예상세금을 자동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동시에
여러 물품을 한꺼번에 조회할 수 있는 혁신적인 프로그램이다.
이 서비스 시행으로 해외에서 물품을 구입한 여행객이 인터넷으로 미리 예상세액을 알 수 있어 관세 등을 알지 못한 상태에서 반입하려다 세관 통관과정에서 빚어졌던 민원인과 세관원과의 마찰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시스템은 청와대 업무혁신 공유방에 모범사례로 선정돼 다른 부처의 혁신모델로 활용되고 있다.
양씨는 또 인천공항세관 홈페이지에 아이디어 포럼방을 만들어 직원 및 민원인의 참신하고 자유로운 아이디어120여건을 수집하여 20건을 혁신사례로 발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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