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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시즌부터 K리그 승강 팀 늘고 참가팀도 확대

한국프로축구연맹 올 시즌부터 달라지는 K리그 규정, 제도 공개
승강 팀 기존 1+1에서 1+2로 늘어
K리그2 김포FC 참여로 팀 수도 23개로 확대

2022년부터 프로축구 K리그 승강팀이 늘어나고 K리그 참가 팀도 23개 구단으로 확대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일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아 올 시즌부터 달라지는 K리그 규정과 제도를 공개했다.

 

새해 달라진 규정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문 승강팀 수가 기존 ‘1+1’에서 이번 시즌부터 ‘1+2’로 늘어난 점이다.

 

K리그1 12위팀과 K리그2 1위팀이 서로 자리를 맞바꾸는 것은 기존과 같고,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팀이 기존 1팀에서 올 시즌부터 2팀이 된다.

 

K리그1 11위팀과 K리그2 2위팀이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K리그1 10위팀은 K리그2 3위~5위 간 플레이오프 승자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다.

 

또 올 시즌부터 K리그2에 김포FC가 참여할 예정이다.

 

김포FC는 이달 중으로 예정된 K리그 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다.

 

총회 승인이 나면 올 시즌부터 K리그는 1부 리그(K리그1) 12개, 2부 리그(K리그2) 11개 등 총 23개 구단 체제로 운영된다.

 

K리그2는 기존 10개팀이 팀당 36경기를 치렀으나 올 시즌부터는 11개팀이 팀당 40경기를 치르게 된다.

 

지난 시즌 K리그1에만 적용됐던 '5명 교체'가 2022시즌부터 K리그2에도 적용된다.

 

선수 교체 방식은 K리그1과 같다.

 

출전선수명단에 22세 이하(U22) 선수가 선발 1명, 대기 1명 이상 포함되고 대기 U22 선수가 교체선수로 투입되거나 U22 선수가 선발로 2명 이상 출장하면 5명까지 교체할 수 있다.

 

U22 선수가 선발출장하지 않으면 최대 2명까지만 교체가 가능하다.

 

U22 선수가 선발로 1명만 출장하고 교체투입이 없으면 최대 3명까지 교체할 수 있다.

 

교체 횟수는 경기중에는 3회까지 가능하고 하프타임 교체는 별도다.

 

이밖에 2018년 도입된 준프로계약 제도를 활성화하고 지난 해 강원FC가 처음 구성해 K4리그에 참가하며 시작된 '프로 B팀' 제도도 올해는 전북 현대, 대구FC, 대전 하나시티즌 등 4개 팀으로 확대된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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