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자사에서 운영 중인 CJ더마켓에서 ‘My 큐커 플랜’ 구독자를 위한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2일 밝혔다.
‘My 큐커 플랜’은 에어프라이어, 전자레인지, 토스터 기능을 모두 갖춘 ‘4-in-1’ 조리기기인 ‘비스포크 큐커’를 기반한 삼성의 간편식 정기쇼핑 약정 서비스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비자는 CJ더마켓에서 ‘My 큐커 플랜’에 가입하는 것은 물론, ‘비스포크 큐커’에 최적화된 CJ제일제당의 제품, 레시피 등의 서비스도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CJ제일제당과의 이번 협약을 기념해 삼성닷컴에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며 My 큐커 플랜에 가입하는 소비자에게 비스포크 큐커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이벤트를 실시했다.
한편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자사의 다양한 간편식을 보다 맛있고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이번 삼성전자와의 공동마케팅을 계기로 식품 구독 서비스를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비스포크 큐커는 혁신 기술로 누구나 다양한 음식을 맛있고 편리하게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뿐 아니라 식품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식문화에 새 장을 열고 있다”며 “이번 CJ제일제당과의 협업으로 소비자들이 비스포크 큐커의 가치를 더 풍부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방기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