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는 국무총리 산하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주관한 ‘2021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양호’ 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은 중앙행정기관 및 산하 공공기관, 기초자치단체, 지방공기업 등 전국 79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와 수준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으로 실시하는 평가이다.
진단평가 항목으로는 개인정보 관리체계와 보호대책, 침해대책 3개 분야, 13개 지표, 25개 평가항목에 대해 진단하며 평가점수에 따라 양호·보통·미흡 등 3개 등급(양호: 90점 이상, 보통: 70점~90점 미만, 미흡: 70점 미만)으로 구분된다.
공사는 이용객의 개인정보 관리 강화를 위해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접속기록 관리 체계 구축, 웹사이트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을 도입하고, 해킹메일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보안 강화 노력을 기울인 결과 13개 평가 지표 중 9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2020년 대비 13.7점이 상승한 92점을 기록해 최고 등급인‘양호’등급을 달성했다.
신동민 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산과 인력을 투입하여 공사 서비스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상의 보안관리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