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주민 주거 안정과 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해 국무총리와 관계 부처에 제도 개선 및 정책 반영을 건의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6일 지역 내 협동조합형 임대주택인 ‘위스테이 별내’를 방문한 한성숙 국무총리를 만나 주거·교통·재정 등 시 핵심 현안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한 총리와 최 시장을 비롯 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 이성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입주민 협동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 "위스테이 별내 20년 거주 보장"…민간임대주택법 개정 촉구 남양주시는 오는 2028년 6월 8년의 의무임대기간이 끝나는 위스테이 별내(491세대) 입주민들의 주거 불안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현행법 상 임대 기간 종료 후 협동조합이 지속해서 단지를 관리·운영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최 시장은 기존 임대주택을 '사회연대형 공공지원공유주택'으로 전환해 입주자가 20년 이상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왕숙·왕숙2 등 관내 신도시에도 이 같은 협동조합형 주거…
남양주시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2786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이 통과되면 남양주시의 올해 총예산 규모는 제1회 추경 대비 10.8% 증가한 2조 8643억 원으로 늘어난다. 시는 세수 정체와 의무 지출 증가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사업 우선순위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지출 구조조정을 실시해 재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마련된 예산은 민생 회복과 복지 안전망 구축, 교통 편의 증진에 집중 배분된다. 분야별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서민 경제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가장 많은 903억 원이 할당됐다. 고유가 피해 지원 및 K-패스, 화물차 유가보조금 지원 사업에 869억 원이 편성됐으며, 지역화폐인 남양주사랑상품권의 인센티브 확대와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예산도 함께 반영됐다. 사회복지 부문에는 623억 원이 투입된다. 기초연금과 노인요양급여, 주거급여 등 기본적인 복지 급여 지급을 차질 없이 지원하는 한편, 별내 노인복지관 건립 등 지역 내 복지 인프라 확충 사업도 추진한다. 대중교통 및 도로 망 개선 사업에는 366억 원을
남양주시가 축제별 대표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자원 및 문화예술인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축제 활성화 전략 모색에 나섰다. 6일 시는 시청 여유당에서 ‘남양주 축제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10월 시정현안토론회를 개최했다. 시 누리집을 통해 생중계된 이날 토론회에는 이병철 경기대 교수, 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 대표 등 축제 전문가와 지역 문화예술계 시민패널, 시 간부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시의 분석 결과, 올해 관내 부서와 읍·면·동에서 추진하는 축제·행사 총 88건 중 68.2%에 달하는 60건이 가을철(9~11월)에 집중됐으며, 10월에만 35건이 개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참석자들은 행사 집중 현황을 공유하고 축제 특성에 맞춘 대표 콘텐츠 발굴과 주민 참여 확대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다산정약용문화제’는 정약용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살린 핵심 콘텐츠 강화 방안이, ‘광릉숲축제’는 생태적 특성과 주변 자원과의 연계 방안이 다뤄졌다. 전문가 제언도 이어졌다. 이병철 교수는 "축제를 상징하는 대표 콘텐츠를 명확히 하고 개최 시간과 공간을 확장하는 등 중장기적인 육성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권순석 대표는 "축제별 목적에 맞는 운영…
남양주시가 최근 화도읍 금남리 북한강 일대에서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다슬기 종자 272만 마리를 방류했다. 다슬기는 흐르는 하천 바닥에 퇴적된 유기물과 폐사체, 이끼 등을 먹이로 섭취해 수질을 정화하고 하천 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생물이다. 이에 시는 북한강의 수산자원을 한층 늘리고 하천 생태계를 보호하는 한편,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방류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방류된 다슬기는 각고 0.7cm 이상의 우수하고 건강한 종자 272만 마리로, 총사업비 6000만 원을 투입해 종자를 매입·방류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 화도읍 어업인 20여 명 등이 참석, 다슬기 종자를 북한강 수역에 직접 방류했다. 송종일 시 농축산지원과장은 “방류한 종자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 1개월 동안 해당 방류 수역 내 다슬기 포획을 자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면서 “앞으로 하천 생태환경을 보전하고 수산자원을 확충하기 위한 토산 어종 방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북한강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생태계 복원을 위해 매년 토산 어종 방류 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 총 1
남양주시가 민선9기 출범 100일을 맞아 별내선 연장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국지도 86호선 일괄예타 통과 등 주요 시정 성과와 향후 과제를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교통 분야다. 8호선 별내역과 4호선 별내별가람역을 잇는 별내선 연장사업은 지난 8월 기획예산처의 ‘2026년 제2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같은 날 와부~화도2 구간(국지도 86호선) 사업 역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예타를 통과해 910m 규모의 수레넘어고개 터널 신설 사업 등 장기간 답보 상태였던 지역 교통 현안에도 사업 추진의 물꼬가 트였다. 자족도시 기반 마련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8월 발표된 와부읍 도곡리 일원 신규 공공택지(2만 1700호) 개발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에 ‘선교통 후입주’ 원칙을 제시하고 주택 공급과 함께 광역교통, 산업·일자리 기반 마련에 종종걸음이다. 특히 신규 공공택지를 기존 왕숙신도시와 기능적으로 연계하는 데 초점을 두고 총력을 쏟고 있다. 현장 중심의 시민 소통도 대폭 강화했다. 최 시장은 7월 16일부터 9월 22일까지 16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현장시장실’을 운영하며 현장 36곳을 점검하고 시민 822명을 만났
민선9기 신동화 구리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담대한 도전, 빛나는 구리’라는 시정 철학 아래 그가 선보인 행보는 현장 중심의 실용 행정으로 집약된다. 신 시장은 취임 첫날부터 주요 사업지와 골목 현장을 발로 점검하는 ‘시민 공감 로드 체킹’에 착수했다. 시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집어내는 ‘그건! 아니잖아’와 휴대전화 직통 민원 ‘시장에게 바로문자 서비스’는 관료적 관행을 깨고 시민 행복지수를 끌어 올린 대표 사례로 꼽힌다. 100일 기념 ‘시민 100인 토크콘서트’에선 격의 없는 타운홀 미팅으로 숙의 민주주의의 모범을 보였다. 도시의 백년대계를 바꿀 굵직한 개발 현안에도 가속도가 붙었다. 제1호 공약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 본사 구리 이전’은 그간 정체됐던 행정 절차를 정상화하고 패스트트랙을 구축해, 내년 상반기 임시청사 개청을 목표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 베드타운 탈피를 위해 토평2지구를 주거·일자리·여가가 결합된 첨단 복합도시로 육성하고자 당초 275만㎡인 구역계를 322만㎡로 확대 반영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건의했다. 여기에 GTX-B 갈매역 정차를 적극 추진하고, 사노동과 인창동, 토평2지구를 잇는 광역교통망을 확충, 신성장축을 구축
더불어민주당 김병주(남양주시을) 국회의원이 남양주 진접정비부대 유휴부지를 축구장 9개 크기의 산림문화복합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실질적 발판을 마련했다. 김병주 의원은 지난 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방부, 산림청, 남양주시, 남양주문화재단 등 관계기관과 간담회를 열고 진접정비부대 이전부지 활용 방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전체 6만 3800㎡ 규모의 해당 부지는 소유권이 여러 기관으로 분산돼 개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계기관들은 부지 확보와 행정 절차에 대한 구체적 해결책을 도출했다. 국방부 소유 부지는 남양주시가 5년 간 분할 매수해 재정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산림청 부지는 시험림으로 조성하되, 내부의 역사적 건축물은 존치해 시민을 위한 산림체험 및 문화공연 공간으로 활용한다. 또 행정 난제였던 부지 내 무허가 건축물 문제는 국방부의 우선 행정절차 진행과 남양주시의 조속한 인허가 집행으로 해결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 의원은 올해 초부터 관계기관 협의를 시작해 세미나와 현장 공청회 등을 거치며 개발 구상을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김병주 의원은 “국립수목원, 봉선사와 이어지는 천혜의 자연 환경에 문화와 예술을 더해 누구나 찾고 싶은 명소로 만
5일 오전 7시 17분쯤 남양주시 진접읍 팔야리의 업소용 주방기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미가동 중인 공장에서 불꽃과 검은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한 후 현장에 장비 24대와 인력 55명을 투입해 화재발생 1시간여 만인 오전 8시 34분쯤 화재를 완전 진압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검은 연기가 솟구치면서 21건에 달하는 119 신고가 잇따랐다. 남양주시는 화재 직후 지역주민들에게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소방당국은 미가동 중인 공장에서 불꽃이 보였다는 관계자 진술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와 함께 ‘세월의 품격, 남양주의 빛이 되다’를 주제로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 등 3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행사장 야외에서는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와 읍·면·동 노인회 분회가 함께 참여한 ‘온기마켓’도 운영됐다. 어르신들이 직접 준비한 물품을 판매했으며, 수익금은 연말 취약노인 지원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건강·복지 체험부스와 ‘오늘의 한 컷’ 포토존도 마련돼 어르신과 시민이 함께 체험하고 소통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오늘의 남양주는 어르신들의 삶과 세월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경로당에서 안심하고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청소와 여가활동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조안면 정약용펀그라운드 더나르떼 전시관에서 ‘2026 정약용RAS 아트페스타 사제동행 미술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전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주최·주관한 이번 전시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학사상을 계승한 지역 특화 문·예·체 교육 브랜드 ‘RAS(Reading, Arts, Sports)’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최현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교육 관계자, 교사, 학생,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관내 초·중·고 49개교 학생들의 다채로운 출품작과 교원 25명의 창작 작품이 1~3관에 걸쳐 관람객을 맞이한다. 최 시장은 개막 테이프 커팅식 후 학생 도슨트의 해설을 들으며 전시관을 둘러보고, 학생과 교원들의 열정적인 예술 창작 활동을 격려했다. 최현덕 시장은 “학생들의 반짝이는 창의력과 교사들의 정성이 어우러진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뜻깊다”며 “정약용 선생의 고향인 남양주에서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문화예술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는 11일까지 이어진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