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중 위기 상황에서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고 타인을 구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생존수영 교육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5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10월 남양주시청 및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전국 최초로 생존수영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7개 체육문화센터 및 아쿠와조이에서 관내 41개 초등학교 3~4학년 학생 9,867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특히, 공사는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센터별 안전사고 대응 매뉴얼 △생존수영 학생 운송 차량 더블 체크 안전관리 시스템 운영 △일일 안전점검 △차량 운행원 교육 및 점검 등을 실시했다. 또, 생존수영 강사 102명, 수상안전요원 18명, 각 학교별 교사 및 공사 직원 등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운영한 결과, 교육 기간 중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계문 사장은 “교직원, 학부모, 학생 등 총 9회에 걸쳐 실시한 고객 만족도가 92점을 기록하며, 전국 최초로 추진된 생존수영 위·수탁 운영의 높은 효과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수영장 실내 온도, 편의시설 등을 개선하여 아이
대경대학교 한류캠퍼스가 5일 특수분장과 강의실에서 졸업생과 재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특수분장 기술력을 활용한 창업아이템 이란 주제로 릴레이 특강이 개최됐다. 극사실 인물조형과 테마파크, 영화 특수미술 분야 전문가인 박귀흠 특수미술가는“한국영화산업이 발전된 만큼 앞으로 특수미술 창업 분야는 블루오션” 이라며 특수미술을 활용한 창업아템을 소개하는 특강을 했다. 이어, 특수분장 기술력을 활용헤 그로테스크한 악세사리샵을 운영하면서 대박을 치는 아이템을 분당에서 운영중인 슬로터샵 천유주 대표가 특강을 이어갔다. 천 대표가 개발한 악세사리는 공포영화에나 나올법한 괴기한 것이 특징이다. 괴기한 얼굴과 눈, 생체같은 심장과 장기같은 소재들을 웹툰처럼 친근하게 악세사리화 하며 성공했다. 천 대표는 "소비자들은 독창적이고 희소성이 강한 아이템에 소비욕구가 높아진다”라며, 특수분장 기술력을 활용한 창업아이템은 무궁무진하다"고 소개했다. 유태영 교수(특수분장과)는 “앞으로도 미취업자 및 경력단절 졸업생들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자 모두가 취업하고 창업하는 날까지 특강을 이어나갈 것”이라면서 “다음 릴레이 특강은 졸업자가 창업한 한 장소에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남양주시는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3일간 화도읍·조안면 북한강 일원에서 개최된 ‘제19회 남양주시장기 수상레저 스포츠 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5일 밝혔다. 대회는 10월 3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1월 1일 예선전, 11월 2일 결승전과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폭우 속에서도 뜨거운 열기를 보였던 작년 대회에 이어 올해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264명 선수들과 관람객들의 응원으로 성황을 이뤘다, 대회의 모든 경기는 드론과 보트 카메라를 활용해 입체적으로 촬영했으며, 이를 통해 선수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이번 대회에서는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웨이크서프 등 3개 종목에서 총 22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주요 수상자로는 ▲수상스키 자유슬라롬 부문 남자부 서창훈, 여자부 이빛나, 유소년부 이서빈 ▲웨이크보드 어드밴스 부문 남자부 서성광, 여자부 강지애, 유소년부 정수호 ▲웨이크서프 오픈 부문 남자부 이동민, 여자부 문주희, 유소년부 안소정 등이 있다. 특히 전 국가대표 선수들이 포함된 해설진이 관람객들과 소통하며 전문 기술을 알기 쉽게 설명해 관람의 재미를 더했고 ‘함께 즐기는 스포츠’로서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이번 대회는…
남양주시는 올해 시가 주최한 주요 축제에 적극적인 다회용기 지원을 통해 1회용품 사용을 크게 줄이고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1회용품 발생 최소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의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생활 속 실천을 유도했다. 시는 ▲다산정약용문화제 ▲금곡고고고축제 ▲퇴계원 새뜰, 아주 작은 골목 축제 ▲남양酒 캠핑 페스티벌 등 주요 축제장 내 음식 부스에 접시·그릇·수저·컵 등 다회용기를 지원했다. 또, 현장에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다회용기 사용과 반납 절차를 안내해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 문화를 조성했다. 다회용기 지원사업은 공급·회수·세척·재사용 체계로 운영돼 1회용품 사용을 절감했을 뿐 아니라 자원의 재사용에도 효과가 컸다. 시는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지원한 다회용기는 총 3만 4천 개로, 이를 통해 약 850㎏(0.85t)의 탄소 저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되며, 이는 성인 소나무 약 130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탄소량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다회용기 공급부터 회수·세척·재사용까지 전 과정을 체계화해 사업을 확대하고, 향
지난 1일 건국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2025 대한임상화학검사학회 학술대회 학생포럼’에서 경복대학교 임상병리학과 학생팀이 발표한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을 위한 생성형AI 기반 임상화학 학습지원 모델’ 연구가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임상병리사 국가시험 학습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첫 사례로, 의료보건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는 대한임상화학검사학회 주관으로 전국의 임상병리학과 대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참가자들은 임상화학, 품질관리, 데이터분석, 인공지능 응용 등 다양한 주제를 발표했다. 경복대학교 임상병리학과의 연구는 교육과AI 기술을 융합한 혁신적 시도로 주목받았다. 경복대학교 학생팀(정다은·노여현·전수인·유지원·탁현지)은 ‘생성형AI 기반 임상화학 학습지원 모델’을 주제로, 국가시험 대비를 위한 인공지능 학습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연구는GPT-4, GPT-3.5, Gemini, Claude, GPT-5 등 최신AI 모델을 비교·분석하고, Bloom의 인지영역 분류법(Bloom’s Taxonomy)을 적용해 각 모델의 기억·이해·적용·분석 능력을 평가한 것이 특징이다. 분석 결과, Claude 모델이…
구리시는 관내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2025년 제4차 무주택 신혼부부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신청을 오는 10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지원 정책으로, 금융권 전월세 자금 대출 잔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간 최대 100만 원 한도로, 최장 7년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임차 주택 소재지가 모두 구리시인 자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인 자 ▲부부 합산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인 자 ▲금융권 주택(주거용 오피스텔 포함) 전월세 자금 대출 잔액이 2억 원 이하인 자 등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이다. 다만, ▲1촌 직계혈족 및 그 배우자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하였을 때 ▲주택도시기금(버팀목 등) 저금리 대출 이용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생계·의료·주거 급여 수급자 ▲기타 유사 사업 수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11월 10일부터 11월 21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구리시청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준비하면 된다. 서류심사 후 지원 대
구리시는 지난 4일 시청 본관 3층 상황실에서 ‘제6회 구리시립미술관 건립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시립미술관 건립의 세부 운영 전략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구리시립미술관 세부 운영 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겸해 진행되었으며, 그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미술관 건립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연구용역 결과, 기존 건립 기본계획의 총면적 4500㎡ 규모는 유지하되, 건축 구조를 지하 1층·지상 3층에서 지하 1층·지상 2층으로 변경해 층고를 확장하고 전시 환경의 개방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시설 계획이 재수립되었다. 이를 통해 회화·조각·설치미술뿐 아니라 문학·서사·영상·체험 요소가 결합한 복합 감성형 전시 공간을 구현해, 단순히 작품을 ‘보는 공간’을 넘어 예술적 몰입과 문학적 서정을 함께 체험하는 참여형 미술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 체험형 프로그램과 공공미술 콘텐츠가 결합한 문화 기반형 운영모델을 구축해, 시민이 예술 속에서 사유하고 머무를 수 있는 인문학적 미술관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이번 자문위원회는 지난 9월 개최된 학술 포럼 「미래를 여는 미술관」에서 제시된…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대구 EXPO에서 개최된 ‘2025 산학연협력 EXPO’에서 첨단 미디어 기술을 접목한 실감형 융합콘텐츠를 선보이며 관람객과 산업체 관계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RISE 사업단과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가 기관 대표로 참여했으며, 정약용 AI, 언리얼엔진 시네마틱, VR 체험관 등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실감 체험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전시는 산학연협력 교육의 대표적 성과로 평가되며,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정약용의 거중기와 녹로 3D 실감콘텐츠 ▲AI 기반 정약용 인터랙티브 영상 ▲언리얼엔진 시네마틱 영상 ▲VR 가상투어 체험관 등을 전시했다. 관람객들은 AI 정약용 영상콘텐츠 관람, 언리얼 엔진으로 제작된 역사적 공간을 가상으로 체험하는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된 교육 성과를 생생하게 경험했다. 함도훈 RISE 사업단장은 “이번 EXPO를 통해 미래성장선도형 RISE 사업을 추진하는 경복대학교가 지역사회와 협력한 우수성과를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학, 산업체, 연구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지역과 산업을 선도할 미래혁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경대학교 연기예술과와 충청대학교 방송광고제작과(학과장 김성천)가 공동으로 제작한 단편영화 5편이 국내외 영화제에 출품될 예정이다. 4일 대경대학교는 이같이 밝히며,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단편영화 프로젝트는 약 1년에 걸쳐 진행된 전공 협업 프로그램으로, 대경대 연기예술과는 제작 프로듀서 및 배우로, 충청대 방송광고제작과는 촬영 및 제작을 맡아 공동으로 개발한 단편영화다. 프로젝트를 총괄한 대경대 이정민 교수(연기예술과)는 “학생들이 실제 영화 제작의 전 과정을 경험하며 전공 역량을 실질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었던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두 학과의 협업을 통해 완성된 영상미와 연기의 전문성이 영화제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정근 교수(연기예술과)는 “앞으로 연극뿐 아니라 영상 관련 제작 프로젝트를 더욱 활성화해 단편영화, 웹드라마 등 퀄리티 높은 콘텐츠를 전문가들과의 협업으로 지속적으로 제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단편영화는 ▲<Sub Character> ▲<To GetHer> ▲<궐기> ▲<GO_ON> ▲<얼룩> 등 총 5편으로, 본편은 각종 국내외 영화제 출품을 거쳐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2026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중앙정부 및 경기도가 추진 중인 국·도비 보조사업에서 기초지자체의 재정 분담률을 과도하게 상향 조정하고 있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이에 대한 즉각적인 개선을 촉구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경기도는 도지사 공약사업을 포함한 시책사업에서도 경기도 분담 비율을 하향해 시·군에 20%까지 추가 분담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기초지자체의 현실을 외면한 일방적이고 부당한 조치로, 각 시·군은 이미 취약한 재정 상황 속에서 더 이상의 추가 부담이 어려운 실정이다.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은 분담률 인상으로 인해 경기도의 재정 축소분만큼 자체 사업량을 줄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 있다. 이에 따라 도와 시·군이 공동 추진해 온 △지역개발 △복지 △공공인프라 사업은 중단되거나 대폭 축소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히 주민 생활과 직결된 보건, 환경, 교육 등 핵심 사업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크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경기도가 재정 부담을 시·군에 전가하는 구조가 지속된다면, 각 시·군은 필연적으로 사업을 축소하거나 중단할 수밖에 없으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도민에게 돌아가게 된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