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장례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종합장사시설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시는 27일 G-스타디움 컨벤션홀에서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보고회를 열고, 향후 일정과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이날 자리에는 방세환 시장과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양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최근 화장 중심 장례 문화가 확산되면서 관련 시설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2024년 기준 화장률이 94%를 넘어서며 기존 장례 인프라만으로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화장시설과 봉안시설, 자연장지, 장례식장, 휴식공간 등을 갖춘 복합형 장사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부지 규모는 5만㎡에서 최대 10만㎡ 수준이며, 화장로는 5기 이상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은 이미 기본 계획 수립과 제도 정비를 마친 상태다. 지난해 건립 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관련 조례를 정비했고, 현재는 후보지 공모와 타당성 검토 용역이 진행 중이다.
시는 향후 건립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입지를 결정할 예정이며, 유치 지역에는 재정 지원과 함께 수익시설 운영 기회도 제공해 지역 상생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방세환 시장은 “종합장사시설이 조성되면 타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장례 절차도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며 “품격 있는 추모 공간을 마련해 시민 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