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에서 지역구에 출마해 재선에 성공한 민주당 남양주을 김병주 당선인은 "오늘의 압도적인 승리는 국민의 승리요, 남양주 시민의 승리"라고 일성을 토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병주 후보는 56.94%의 득표율(7만5031표)로 40.81%(5만3774표)를 얻은 국민의힘 곽관용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당선 소감으로 "부족한 제게 과분한 승리를 안겨주신, 진접·오남·별내 남양주을 시민분들께 감사드란다"고 하고 "이번 압도적인 승리는 무능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을 엄중하게 심판한 결과"라면서 "윤 대통령은 국민의 뜻을 받들어 지금 즉시 국정기조를 전환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 당선인은 "이번 승리의 또 하나의 의미는 남양주를 통합발전 시키라는 시민들의 열망이라고 본다"면서 "남양주를 최고의 도시,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한 사람이 꿈꾸면 꿈에 지나지 않지만 만 사람이 꾸면 이뤄진다. 남양주을 27만명 시민들과 함께 꿈꾸며 남양주를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세워 나가겠다. 제가 선봉에 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당선인은 끝으로 "선거 결과에 승복해 주신 국민의힘 곽관용 후보와 개혁신당 안만규 후보
22대 총선 남양주갑 선거구 민주당 최민희 당선인은 당선 일성으로 "저의 당선은 민생을 파탄 낸 입틀막 윤석열 독재정권을 심판하고, 민생회복을 위한 개혁과 차질없는 남양주 발전을 이끌라는 화도·수동·호평·평내 주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말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최민희 후보는 51.08%의 득표율(5만8135표)로 35.73%(4만670표)에 그친 국민의힘 유낙준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민주당을 탈당해 개혁신당에 합류한 조응천 후보는 득표율 13.18%(1만5003표)를 기록했다. 최 당선자는 당선 소감으로 "남양주의 열악한 의료여건을 개선과 의료기본권 보장을 위해 종합병원급 경기도립병원을 꼭 유치하고, 주민이 반대하는 변전소·송전탑·하수처리시설 건설은 끝까지 막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GTX-B(송도-마석)노선 조기추진과 지하철 9호선 연장·분선, 6호선 마석행 원안 재추진 및 화도IC 병목현상 해소, 남양주 발전을 저해하는 각종 중첩적인 규제 개선, 인문계고 및 초등학교 신설을 조기 추진해 더 나은 생활·정주여건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선거기간 동안 저와 최선을 다해 경쟁하셨던 유낙준, 조응천 후보님도 고생 많으셨
남양주시가 100만 메가시티에 걸맞는 상수도 행정을 펴기 위해 노후관로교체 및 유수율 제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일 시에 따르면,남양주시의 총급수량은 2021년 7334만 2944㎥, 2022년 7535만 9120㎥, 2023년 7587만 6345㎥이다. 그러나 매설된지 오래되고 노후화된 관로에서 발생하는 누수량도 많아 매설한지 30년 이상 관로를 대상으로, 누수 및 적수발생 빈도, 부식상태 등의 각종 자료를 취합하고 분석해 연차별 노후관 교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관련,시는 지난 2022년에는 화도읍 묵현리 508번지 일원 등 3개소, 1.773km 구간의 관로를 교체한데 이어, 2023년에는 진접읍 부평리 613-1번지 일원 등 6개소, 2.799km 구간의 노후관로를 교체했다. 올해는 2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평내동 130-1번지 일원과 마석초교 등 4개소, 2.271km 구간의 교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또 24시간 블록별로 유량 및 수압을 체크해 데이터를 구축·분석, 불량관로 교체대상에 반영하고 관망개선 및 누수복구를 추진하기 위해 상수도 관망(블록)전문 유지관리를 하고 있으며 누수발생시 빠른 대응이 가능한 시스템을
남양주 평내고등학교 국제 교류 동아리는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리에 위치한 '미 제25사단 한강도하 기념비'를 찾아 추념식과 주변 환경 정화를 위한 플로깅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와 고장을 위해 헌신한 미 제25사단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평내고등학교는 호국·보훈·평화의 가치를 교육 과정에서 체험하고 학생들에게 우리나라를 도와준 유엔 참전국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심어줌으로써 국제 평화를 위한 동맹 관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국가보훈부 지정 '2024 유엔참전국 글로벌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평내고등학교 Peace Ranger 프로그램은 한국 전쟁과 경기도 남양주의 자랑스러운 보훈 기록인 미25사단 한강도하 서울 재탈환 '리퍼 작전'에 대한 역사 교육을 통해 국가 간 동맹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부심을 갖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평내고 이준호 교장은 "미25사단의 불굴의 정신을 본받은 평내고는 국제교류를 통해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고,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기반으로 함께하는 노력과 전략을 공동 수립해 실천하는 세계시민 교육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국제 교류 동아리 부장 송민채 학생은 “미25사단 한강도하 기념비 방문 추념식을 통해 우리
남양주도시공사는 지난 6일 경기도와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2024년 청소년 어울림마당 축제’ 개막식을 펀그라운드 청소년 등 4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 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수련관의 애칭인 Yes와 Picnic(소풍)의 합성어인 ‘YECNIC(예크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청소년수련관 야외 주차장 및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진행했다. 도농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수련관장의 개막사, 청소년운영위원장의 축사로 개막이 공식 선포됐다. 이어서 다산유스앙상블의 합주와 샤넬리아다즐링의 댄스공연, 송라태권도의 태권도 시범 등 청소년 동아리 20팀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축하공연 이후 ▲피크닉 도시락 키링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VR(가상 현실) 체험 ▲3D펜 체험 ▲CPR(심폐소생술) 및 안전 룰렛 퀴즈 등 15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은 “재밌는 체험과 먹거리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다”라며, “특히 아이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부스를 운영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고 예쁜 마음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공사는 “청소년들이 주도해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했다는
남양주시는 지난 6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테니스장에서 ‘어린이 테니스 아카데미’의 강사들을 대상으로 ‘휴먼북 데이’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휴먼북 데이’는 민선 8기 문화 공약인 ‘1인 1체육’과 소확행 1호 공약인 ‘휴먼북 라이브러리’의 합작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 체육 정책 자문관이자 전 테니스 국가대표인 임지헌 삼육대 교수, 성기춘 한국테니스진흥협회 회장, 전 테니스 국가대표인 임규태 테니스 해설위원, 유진선 전 테니스 국가대표 등이 참석했다. 시는 아카데미를 위해 재능기부에 동참한 66여 명의 테니스 동호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올 한해 운영 예정인 2~3기 아카데미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주광덕 시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재능기부로 테니스를 가르친다는 것은 소중하고 보람된 일이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어디서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1인 1체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지역의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방과 후 테니스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아카데미를 기획했다.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 1~3기…
8일 이주영, 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안만규(개혁신당·남양주을) 국회의원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별내동을 찾았다. 이주영 총괄선대위원장은 별내동이 “살기 너무 좋아보인다”라면서도 “살기 참 좋지만 차가 있어야만 살기 좋은 곳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두 비슷한 말을 한다. 모두 대충 문제가 무엇인지는 안다. 그러나 시험을 칠때도 대충 알고 찍어 푸는 것과 틀린 것이 왜 틀린 것인지 알고 푸는 사람은 분명한 점수에 차이를 낸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국토 교통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고, 그것을 가장 현실성 있게 자세하게, 빠르게 추진할 수 있는 후보, 안만규 후보를 잘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천하람 총괄선대위원장은 “이준석 대표가 뛰고 있는 화성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여기 남양주을에도 두 번째 오는데, 분위기가 바뀌고 있는 게 느껴진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갑에 소신 있는 정치인 조응천, 을에 도로교통전문가 안만규, 병에 교육전문가 정재준”을 공천하는 등 남양주에 아주 강력한 트리오를 냈다. 어느 당에서 후보를 내더라도 이렇게 강력한 조합으로 낼 수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만규 후보는 “인생 처음으로 기
유낙준(국힘·남양주갑) 후보가 8일 화도읍의 중심 마석 원형 로타리에서 3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모인 가운데 마지막 지역별 공약을 발표했다. 유 후보는 "안정적인 국정운영과 국회 과반의석 이상을 확보하기 위해 자신을 선택해 줄 것"을 강력히 호소했다. 또한 "범죄자 집단에 표를 주어서는 안 된다"며 "이재명의 민주당과 조국 신당의 조국 비례 대표에게 투표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지역별 공약으로는 화도읍 ▶GTX-B 조기 완공, 6호선 원안 재추진, 제2 경춘 고속도로 연결, 화도 스포츠 가치센터 건립, 세대공감 복합문화센터, 마석역 환승장 개발 및 랜드마크 조성, 도시재생 뉴딜사업 조기 완공, 86번 국지도 개량(화도~와부), 마석우천, 묵현천 친수공간 조성, 8002번 출·퇴근 시간대 증차, 군도 8호선 도로개설, 가곡초 통학로 확장 수동면▶387 지방도 조기 완공, 98번 국지도 개량(운수~대성), 몽골문화촌 복합 레저 공원 조성, 호평~수동~대성리 간 전용도로 신설, 운수사거리 회전 교차로 설치, 도시가스 배관망 확충, 수동 펀그라운드 조성, 구운천 하수처리장 신설 및 산책로 조성, 가양초 통학로 확장공사, 중첩규제완화로 수동 경제 활성화 호평동▶경
남양주시가 매년 5월에서 9월 사이 와부읍 한강 일대에 출몰하는 동양하루살이 퇴치를 위해 선제적인 방제 활동에 나서는 등 전쟁을 선포했다. 동양하루살이는 모기만 한 곤충으로 일명 '팅커벨'이라고도 불리며, 매년 5월 초순 무렵 남양주 와부읍 일대 강변과 도심에 떼를 지어 출몰해 주민들의 생활에 많은 불편을 주고 있다 특히 상권이나, 보행자, 자전거도로 이용자 등을 괴롭히고 있다. 일부 상가는 동양하루살이가 출연하면 손님의 발이 뚝 끊겨 아예 장사를 접기도 한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동양하루살이는 몸길이 10~20㎜, 날개 편 길이 50㎜로, 야간에 밝은 불빛을 향해 달려드는데 도심에 유입해 시민에게 불쾌감을 주고 있다. 올해 동양하루살이와의 전쟁을 선포한 남양주시는 그동안 동양하루살이 퇴치를 위해 해마다 사투를 벌여왔다. 지난해 고려대학교, ㈜세스코와 동양하루살이의 친환경 방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IOT를 활용한 방제 데이터 분석 포충기를 설치하고 동양하루살이 대발생 예보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을 수행했다. 또한 지난 2022년에는 친환경 방역 활동으로 동양하루살이 유충을 잡아먹는 데 효과가 큰 대농갱이 8만여 마리를 와부 월문천 한강…
최민희(민주·남양주갑) 캠프는 7일 조응천(개혁신당·남양주갑)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과 무고죄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최민희캠프 측은 조응천 후보가 4일 최민희 후보를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채널에 ▶최민희 후보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이가 병에 잘 걸린다“저서 논란 ▶허위사실 추궁하자 시의원 핑계댄 최민희 후보 ▶최민희 ’당당한 공약 베끼기‘, 조응천 ’황당‘이라는 사실이 아닌 자극적 제목으로 동영상을 게시해 최 후보를 악의적으로 비방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응천 캠프 측이 4일 최민희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하였는 바, 이를 조목조목 반박하며 이는 형법상 무고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 후보 측은 공보물 관련 조 후보의 지적에 대해 “하수처리장은 재정사업으로 추진돼야 하는데 무리하게 민간투자 사업으로 추진한 비정상적인 방식이었고, 다른 곳에 충분한 대안이 있음에도 호평·평내에 변전소 사업추진을 막지 못한 것에 대해 놀랍다고 표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예비후보 명함에 차관급을 역임했는데 장관급 직위를 역임했다고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라는 조응천 후보 측의 주장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장관급이 맞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