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는 지난 11일 오후 5시 와부읍 율석리에서 실종된 천모 씨를 실종 3일 만인 13일, 인근 야산을 수색하던 119구조대원이 발견해 무사히 구조했다고 15일 밝혔다. 평소 정신질환을 앓던 천모씨가 와부읍 율석리 자택에서 야산 쪽으로 나가는 모습이 마지막으로 확인된 후 119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서는 현장지휘단, 구조대, 경기북부 특수대응단, 와부119안전센터 등 인원 31명과 소방드론, 구조견 등 장비 10대를 동원해 수색을 실시했고, 실종 3일차인 13일 오후 2시쯤 와부읍 율석리 소재 야산 계곡에서 지쳐 쓰러져있던 실종자를 구조했다. 탈진증상 및 온몸에 찰과상을 입은 상태로 발견되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조창근 서장은 “앞으로도 실종자 구조시, 초기 대응단계부터 가용 소방력을 최대 활용해 적극적이고 신속한 구조로 남양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오는 20일 오후 4시부터 80분간 남양주시 진접읍 소재 경복대학교 우당아트홀에서 진접 부평리 3.1 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한 무료 공연‘1919 부평리 어느 소녀의 일기-그 날’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경기문화재단‘2023 일제잔재청산 및 항일 추진 민간 공모사업’선정작으로 마젠타컴퍼니·경복대학교·남양주시청이 함께 만들고, 봉선사 향성스님과 윤종일 향토사학자(전 서일대 민족문화학과 교수)가 역사적 사실에 대한 의미를 짚는다. LIVE 역사체험예술낭독극 ‘1919 부평리 어느 소녀의 일기-그 날’은 105년 전, 봉선사 스님들과 부평리 주민들이 함께 벌였던 3.1 만세운동의 이야기를 샌드아트와 극, 노래가 어우러지는 낭독극으로 선보인다. 성세정 KBS 아나운서가 진행자로 나섰으며, 성우 겸 배우 김익태씨가 부평리 만세운동을 지켜봤던 소녀의 아들로 나와 이야기를 전달하고 경복대 공연예술학과(지도교수 황선영) 학생들이 연극과 노래를 맡아 공연을 펼친다. 특히 공연을 기획·제작한 마젠타컴퍼니, 성우 김익태, 경복대 공연예술학과 모두 남양주에 생활 거점을 두고 있어, 지역민들이 스스로 지역의 3.1운동 역사를 되살려내는 의미 있는 공연이 될 예정이다. 봉선사 향성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자연 속 치유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원하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별내면에 위치한 용암치유마을 내 수향딸기, 흙과나무 농장을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은 우울감 경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신체적, 정서적 건강 유지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며, 계절별 농작물 수확, 텃밭 가꾸기와 건강밥상, 도자기 화분만들기 등 수요자 맞춤형 치유농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농촌 체험 활성화를 위한 ‘2024년 농업으로 소통하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남양주시노인복지관과의 협업을 통해 20명 내외의 대상 어르신들을 선정해 4월부터 9월까지 총 5회기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12일 1회차 활동에서는 별내면 수향딸기 농장에서 딸기 수확 체험, 천연염색, 딸기 아이스크림 디저트 맛보기 등의 활동을 하며 참여자 간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조성기 소장은 “관내 치유농장에서 진행되는 공감과 나눔의 농촌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의 다양한 기능을…
남양주시는‘2024년 경기도 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남양주고등학교 등 도내 9개 경기장에서 열렸다. 2인 1조 산업용 드론제어 직종에서 남양주고등학교 조원희와 장재익 학생팀이, 가구 직종에서는 이샬롬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인지역본부가 주관으로 열린 경기도 기능경기대회에서는 총 50개 직종에 514명이 참가했다. 남양주고등학교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지난해 남양주 최초로 산업용 드론제어 전공 심화동아리를 개설해 드론 인재 양성에 힘쓴 바 있다. 경기도 총 23개 팀이 출전한 산업용 드론제어 종목에 3개 팀이 출전했으며, 1개 팀이 금메달을 수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이뤘다.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시상금과 오는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경북에서 개최되는‘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기도 대표 출전 자격 및 해당 직종 국가기술 자격 기능사 시험 면제의 특전이 주어진다. 또한, 시는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남양주 출전선수 3명이 입상함에 따라 지역산업 발전 기여 및 시의 위상 제고를 위해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자 3명에게 훈련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시민들이 직접 판매·교환하는 ‘남양주 점프벼룩시장’(이하 점프벼룩시장)이 개장했다. 남양주시는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혹서기와 연휴를 제외한 매주 토요일마다 점프벼룩시장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시민이 점프벼룩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상설장인 삼패한강시민공원뿐만 아니라 각 읍면동에서도 권역장 7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를 운영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자원봉사 참여 단체를 확대 운영한다. 지난 13일 삼패한강시민공원에서 첫 문을 연 남양주 점프벼룩시장에는 3,000여 명의 시민들이 가족 단위로 방문해 물품 나눔과 재활용을 통한 환경 보호 운동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참여 재활용품 판매 부스(183개 팀), 경복대학교 임상병리학과의 무료 혈당 검사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선보였다. 또한, 시민 봉사자들의 다채로운 공연은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도 점프벼룩시장을 방문해 문화 공연을 관람하고 시민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시민들이 직접 판매·교환하는 ‘남양주 점프벼룩시장’이 개장했다. 남양주시는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혹서기와 연휴를 제외한 매주 토요일마다 점프벼룩시장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시민이 점프벼룩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상설장인 삼패한강시민공원뿐만 아니라 각 읍면동에서도 권역장 7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를 운영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자원봉사 참여 단체를 확대 운영한다. 지난 13일 삼패한강시민공원에서 첫 문을 연 남양주 점프벼룩시장에는 3,000여 명의 시민들이 가족 단위로 방문해 물품 나눔과 재활용을 통한 환경 보호 운동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참여 재활용품 판매 부스(183개 팀), 경복대학교 임상병리학과의 무료 혈당 검사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선보였다. 또한, 시민 봉사자들의 다채로운 공연은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지고 나와 판매하고, 필요했던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했다”라며 “아이들이 환경의 중요성과 경제 관념을 체감해 배울 수 있는 계기였다.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자주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
남양주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4년 지방세정 운영 평가에서 수원시, 성남시, 용인시 등이 속한 1그룹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경기도지사 표창과 8000만 원의 시상금을 확보했다. 지방세정 운영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세수 규모에 따라 3그룹으로 구분해 ▲도세 부과징수율 ▲세수추계 정확도 ▲행정소송 및 구제민원 처리 ▲도세 분야 조직 신설 등 기본지표 6개 및 가감산 10개 항목의 지방세정 징수 및 운영 전반에 대해 평가한다. 남양주시는 양정역세권·왕숙지구 등 대규모 개발에 따른 토지수용 감면 및 지식산업센터 등 대형 건축물 감면에 대한 사후관리를 위해, 감면조사 전담팀을 신설하여 비과세 감면 조사대상에 대한 일제조사를 진행해 지방세입 증대를 위한 적극행정을 추진한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영미 취득세과장은 “2024년 공시가격 하향 및 부동산 경기 위축 등으로 세입여건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안정적인 재정운용을 위해 누락되는 세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세무조사를 추진하여 시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오늘의 압도적인 승리는 국민의 승리요, 남양주 시민의 승리입니다. 부족한 제게 과분한 승리를 안겨주신, 진접·오남·별내 남양주을 시민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선거 여정을 함께 한 당원동지들과 자원봉사자, 지지자분들께도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이번의 압도적인 승리는 무능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을 엄중하게 심판하신 겁니다. 윤석열 정권 들어선지 2년도 채 되지 않았는데 많은 분야에서 후퇴하고 있습니다. 이를 멈춰 세우고, 미래로, 희망으로 나아가라는 국민적 명령입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 뜻을 받들어 지금 즉시 국정기조를 전환하길 바랍니다. 또 하나의 의미는 남양주를 통합발전 시키라는 시민들의 열망이라고 봅니다. 남양주를 최고의 도시,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한 사람이 꿈꾸면 꿈에 지나지 않지만 만 사람이 꾸면 이뤄진다고 했습니다. 남양주을 27만명 시민들과 함께 꿈꾸며 남양주를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세워 나가겠습니다. 제가 선봉에 서겠습니다. 승복해 주신 국민의힘 곽관용 후보와 개혁신당 안만규 후보께도 감사와 박수를 보냅니다. 우리 남양주을 지역에서는 이번 총선에서 상대후보 비방과 불법이 없는 클린선거의 전형을 보여 줬습니다
존경하는 화도·수동·평내·호평 주민 여러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남양주시 갑선거구 당선자 최민희입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저를 지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의 당선은 민생을 파탄 낸 입틀막 윤석열 독재정권을 심판하고 민생회복을 위한 개혁과 차질없는 남양주 발전을 이끌라는 화도·수동·호평·평내 주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최민희, 민주당의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무너져 가는 나라를 바로 세우고 경제회복과 민생회복을 위해, 그리고 주민 여러분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선거기간 동안 저와 최선을 다해 경쟁하셨던 유낙준, 조응천 후보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여러분께서 그렇게 염원하셨던 남양주의 발전, 함께 손잡고 만들어 나갔으면 합니다. 저와 한 몸이 되어 노력해 주신 선거운동원과 자원봉사자분들께도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화도·수동·호평·평내 주민 여러분, 저 최민희, 더욱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일하겠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은 모습으로 우리나라와 남양주 발전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를 지지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항상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며 남양주를 위한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이번 승리는 제가 아닌 위대한 주권자인 남양주시민의 승리입니다. 언제든 시민 곁에 있겠습니다. 유세하면서 수많은 분들을 만나 뵈었습니다. 모든 분들께서 ‘정권을 정신 차리게 해야 한다’는 말을 일관되게 하셨습니다. 저에 대한 지지라기 보다 이 정권에 대한 심판의 회초리를 크게 드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같은 시민분들의 의지와 뜻을 받들어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후속조치로 이 정권에 대한 심판을 제대로 해보겠습니다. 다시는 민주주의가 후퇴하지 않고 다시는 소수의 기득권들, 특히 검찰이 이 국가권력을 좌지우지하는 그런 나라를 만들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남양주에 답답한 부분이 많다는 지적을 해주셨다. 중앙에서 키운 힘을 남양주 발전에 쏟아붓겠습니다. 시민분들께서 불러주시면 언제든지 달려가 소통하고 문제점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주권자 여러분께서 명령하신 민주주의와 정의의 회복을 반드시 완수하겠습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