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응천 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갑)은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 경기북부 지역본부 청사로 (구)마석하이마트 부지의 신축 건물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조 의원에 따르면 LX는 지난 21일 새롭게 신설되는 경기북부 지역본부 청사를 화도읍 창현리 (구)하이마트 위치에 신축되는 건물로 확정지었다.
LX 경기지역본부는 그동안 경기도 29개 지사 약 900명의 인력을 관리하고 있음에도, 단일본부로 수원에 위치해 지적측량 등 경기북부 지역의 민원과 고객 불편은 물론 공간정보 신사업 협력 등 적기대응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조 의원은 LX와 함께 국토교통부 그리고 기획재정부를 대상으로 경기북부 지역본부 신설을 지속적으로 설득해왔고, 그 결과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의 LX 인력증원 확정에 이어 지난 1월 14일 국토교통부의 LX 경기북부 지역본부 신설을 위한 조직개편까지 모두 확정되었다.
LX 경기북부 지역본부는 즉시 청사 이전에 착수하여 다가오는 2월부터 업무를 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응천 의원은 “지난 남양주세무서 유치에 이어 국가공간정보 사업의 핵심 공공기관인 LX 경기북부 지역본부를 유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지역본부 신설을 통해 지적측량 등 신속한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경기 동북부 지역의 많은 민원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