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권세연)가 27일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일원 과천지식정보타운 S-10블록에 통합임대주택 605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과천지식정보타운 S-10BL은 우수한 교통망과 편리한 생활여건으로 청약 대기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0.4㎞)이 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제2경인고속도로, 309번 지방도 등을 이용하면 인근 수도권으로의 접근도 용이하다.
지구 내 과천지식정보타운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으로, 더욱 견고한 교통망이 구축될 전망이다.
서울대공원, 국립현대미술관 등 다양한 생활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에 생활문화센터, 노인복지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과천시에서 운영하는 생활SOC시설도 설치될 예정으로,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모집 일정은 ▲신청·접수(2월 15일~18일) ▲서류제출 대상자 발표(3월 3일) ▲서류제출 대상자 서류접수(3월 4일~11일) ▲당첨자 발표(6월 30일) ▲계약체결(7월 12일~14일)이며, 입주는 ’24년 1월예정이다.
신청·접수는 원칙적으로 LH청약센터(apply.lh.or.kr) 또는 모바일앱 ‘LH청약센터’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고령자 등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 한해 현장 접수 가능하다.
입주자격 등 기타 세부사항은 LH청약센터 및 마이홈포털에 게시되는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LH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기존 영구·국민·행복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을 하나의 유형으로 통합한 주택으로, 입주자격을 확대해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울려 거주 가능하다.
소득·자산 기준은 중위소득 150% 이하, 자산 2억 9,200만 원 이하로 일원화 돼, 기준을 충족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입주 가능하다. 임대료는 신청 세대의 소득 수준에 따라 다르게 책정된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