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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프로탁구리그 개막전 승리 장식

양하은 2경기 승리 힘입어 대한항공 3-1 제압

 

포스코에너지가 프로탁구리그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포스코에너지는 28일 수원 광교 탁구 경기장 스튜디오T에서 열린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개막전에서 대한항공을 종합전적 3-1로 제압했다.


포스코에너지는 1단식에서 유한나가 대한항공 이은혜와 첫 세트에 3차례나 이어진 듀스 접전 끝에 12-14로 내준 뒤 둘째 세트에서도 5-11로 패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포스코에너지는 2단식에서 양하은이 김하영에게 세트스코어 2-1(9-11 11-8 11-6)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뒤 3복식에서 유한나-김나영 조가 대한항공 김하영-강다연 조를 2-0(11-6 11-3)으로 완파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포스코에너지는 4단식에서 양하은이 상대 이은혜를 세트스코어 2-0(11-9 11-3)으로 제압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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