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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자립의욕 고취 온힘

화성자활훈련기관 개관 1주년 기념식

“갑자기 다가온 IMF, 남편의 생사가 걸린 수술 후 실청, 방황, 잘못선 보증으로 한순간 빚더미에 앉게 되고 계속되는 생활고에 무너지는 가정, 정말이지 암담했습니다.”
화성자활훈련기관 재활용사업단 김진수(41·여)씨의 암담했던 지난날의 회고로 시작된 화성자활훈련기관 개관 1주년 기념 사업설명회가 지난 20일 향남면 복지회관에서 개최됐다.
저소득 주민의 경제적 자립과 복지수준의 향상을 위해 지난해 8월 설립된 화성자활훈련기관(관장 김동승)은 집수리사업을 비롯 간병인사업, 재활용사업, 세탁사업 등의 직업재활사업으로 실업극복과 스스로 자활 자립할 수 있는 사업에 매진해왔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화성자활훈련기관 홍순경 사회복지사가 화성시 사회복지를 위한 VISION(우리의 꿈), INTENTION(저소득층 자활의 목적), PASSION(우리기관의 열정)의 자활훈련기관 이념과 목표를 참가자들과 공유했다.
이어 저소득층의 자활의욕고취를 위한 재활용, 간병인, 집수리사업단의 바람직한 운영방향과 창업교육, 공동체교육 등의 교육사업을 통한 지역복지기관으로서의 발전방안을 설명했다.
김동승 관장은 “저소득층이 성숙한 사회인으로 자립하기 위해서는 자활후견기관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지역유지, 관계기관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자활사업에 대한 바른 이해와 적정한 예산확보를 통한 참여자의 근로능력 향상을 위한 인성교육, 기술훈련, 창업지원이 필수”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최원택 시장권한대행, 최지용 시의회의장, 안병엽 국회의원을 비롯한 70여명의 사회복지 관계자 등이 참여해 개관 1주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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