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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세교고등학교-한신대학교, 교육협력 협약 체결

AI 융합교육 구축 사업을 통한 미래 교육 협력

 

오산시 세교고등학교와 한신대학교는 지난 10일 한신대학교 장공관에서 양 기관장과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교육에 관한 교육협약식을 가졌다고 14일 전했다.

 

오산시에 소재한 세교고등학교(이하 세교고)는 2020년 교육부 지정 AI 융합교육 중점학교로 2021년 준비기를 거쳐 2022년부터 본격적인 AI 융합교육을 실시한다.

 

그동안 세교고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오산시로부터 재정 지원을 받아 미래 교육 공간을 구축해 왔으며, 오산교육지원센터의 컨설팅을 받아 미래교육과정 편성과 교원의 미래교육 역량강화에 힘써왔다.

 

세교고는 교직원들의 합의와 오산교육지원센터의 자문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의 일환으로 한신대학교와 미래교육에 대한 협약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한신대 관련 학과와 세교고 동아리 학생 간 공동 연구 수행 및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교고 고근식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살아갈 공간은 현재가 아니라 미래이며, 미래 인재가 갖추어야 할 민주시민의 소양 중 가장 중요한 것이 AI적 소양이라며 교육이 개인의 이익에 국한되어서는 안되며, 진정한 교육은 학교와 사회의 기초 커뮤니티인 마을을 중심으로 교육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교육적 결과를 공유할 때만이 교육의 공익성을 담보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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