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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길을 묻다"…김종억 용인시 도농상생협력관 '출판기념'회 연다

 

김종억 용인시 도농상생협력관 퇴임기념 『살면서 길을 묻다 (북랩 刊)』 출판 기념회가 오는 26일 오후 2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SBS 개그맨 정현수의 사회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저자 약력 소개 ▲축사 ▲격려사 ▲인사말 ▲토크쇼 ▲축하공연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이 책은 ‘새로운 길을 묻다’, ‘아픔의 길에서’, ‘운명의 길에서’, ‘승리의 길을 걷다’ 등 모두 4부로 구성됐으며 공직과 민간단체장을 거치며 시민들과 함께 울고 웃고 부딪겨 온 삶의 여정이 고스란히 묻어 있다.

 

김학규 민선 5기 용인시장은 ‘정도(正道)를 찾아 길을 내고 강에 다리를 놓는 사람’이라는 추천사를 통해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 의식을 가지고 근무하는 성실한 공직자였다”며 “성품이 어질고 성실하니 삼십여 성상을 무탈하게 공직자의 길을 묵묵하게 걸어왔던 것이 아닌가?”라고 반문하며 삶의 궤적을 높이 평가했다.

 

한주식 지산그룹 회장은 “부잣집 귀공자로 살아온 것처럼 보이는 그의 삶은 구석구석 시련에 대한 도전과 극복의 연속으로 이어져 있다”며 “‘걸림돌’을 ‘디딤돌’로 만든 자연인 김종억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며 시민을 위한 봉사를 꿈꾸는 김 협력관의 새로운 삶을 시나브로 암시했다.

 

김 협력관은 “큰 나무가 있어야 새가 모이 듯 큰 사람이 있어야 새로운 희망도 있습니다. 그동안의 기억을 더듬어 소회와 저의 소신을 밝힌 책을 출간했습니다”라며 “세월 속에 인고를 묵묵히 견디며 느티나무가 되고픈 소망을 담아 마련한 출판기념회에 많은 격려와 채찍을 부탁드립니다”라고 시민들을 초대했다.

 

한편, 김 협력관은 지난 1985년 7월 용인시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2018년 11월 19일까지 33년 동안 공직생활과 용인시 새마을 회장(2019년 1월 1일~2020년 10월)을 역임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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