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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생태도시' 용인시, 이클레이 정식 회원 "출발!"

 

용인시가 22일부터 이클레이(ICLEI,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정식 회원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시는 이날 시장실에서 백군기 시장과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 손봉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사무국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클레이(ICLEI, 세계지방정부협의회) 공식 가입 인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그동안 시는  친환경 생태도시의 국제적 위상 확보를 위해 이클레이 공식 가입을 꾸준히 추진했다.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은 "효과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서는 실생활과 밀접한 지방정부의 역할이 막중하다"며 "용인시가 국제 환경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친환경 생태도시 용인이 국제 환경정책 분야를 선도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정책 교류를 확대해 탄소중립,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클레이는 유엔(UN)의 환경자문기구이자 지방정부의 국제 네트워크로 전세계 125개국 2천500개 지방정부가 참여해 기후, 생물다양성, 교통 등 다양한 정책 분야에서 회원간 교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에는 용인시를 포함 모두 14개 지자체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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